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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리뷰/모바일 게임 리뷰

[리뷰] 모바일 디펜스 게임 "루스터 디펜스(Roosert Defense)"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 할 게임은 OHAYoO라는 중국 개발사에서 만든

루스터 디펜스(Roosert Defense) 입니다.



장르는 캐쥬얼 디펜스 게임으로

적을 처치한 돈으로 포탑을 건설하고

5라운드마다 돌아오는 보스를 처치하는

단순한 게임입니다.


보스를 잡으면 상자를 획득하고

상자에서 나온 새로운 포탑이나 기존 포탑을 이용해

더욱 강력한 포탑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습니다.



같은 레벨의 포탑이 두 개 있을 경우

상위 레벨의 포탑으로 레벨업이 가능합니다.


스테이지가 증가하면 새로운 맵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게임 자체는 기존 디펜스 게임의 장점을

충분히 녹여 큰 호감을 느꼈습니다.


물론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점이 있었는데요.



대표적으로 광고 시스템이었습니다.

공격력 2, 수입 2배 등

게임 진행에 영향력을 끼치는 부분 때문에

반쯤 강제적으로 광고를 시청해야 했습니다.

 

그나마 포탑 자동 레벨업과 같은 부분은

게임에 대한 영향력보다는 유저 편의성에

가까웠기에 충분히 이해가 갔지만

나머지는 아니었습니다.

 

컨텐츠 적인 한계가 명확하다는 것도

단점이었습니다.


 

꽤나 많은 스테이지로 구성된 게임이지만

맵의 컨셉과 난이도만 변할 뿐

새로 추가되는 콘텐츠가 너무 부족했습니다.

 

디펜스 게임의 특성상 반복되는 요소가 크기 때문에

유저가 쉽게 질릴 수 있는데

이에 대한 대처가 확실히 부족합니다.


 

전체적으로 매우 괜찮은 게임이기에

디펜스 게임을 평상시 좋아하는 유저분이라면 

재밌게 즐기실 수 있겠습니다.

 

반대의 경우에도 게임이 가볍게 즐기기에

알맞기 때문에 출퇴근 길에 즐기셔도 좋겠습니다.

 

오늘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